원장 인사말부산메세나는 문화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사단법인 부산메세나진흥원이 창설될 당시 임원과 회원들의 부산문화에
대한 사랑
은 대단했습니다.

(사)부산메세나진흥원 원장  송 호 준

그동안 많은 기업인의 후원과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산메세나진흥원은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최근 대통령께서 "기업 메세나는 문화 융성과 창조 경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창의적이고 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 라고 강조하셨듯이 미래사회에서는 문화의 가치가 세계경제와 국가의 품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우리부산이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항만시설과 국제회의장 그리고 품격 높은 호텔 등은 새로운 전시문화인 마이스산업의 공간에 매우 적절하다고 사료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물질적 인프라보다 더욱 강렬한 힘은 이야기가 있는 바다와 부산 거리거리에서 느껴지는 예술의 향기가 풍부해질 때 사람들이 찾아오고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지는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14세기 메디치가가 예술 문학 음악 등 모든 분야에 후원함으로서 학자 예술가들이 피렌체로 모여들었고 르네상스 예술이 꽃을 피웠듯이 21세기 문화의 시대인 오늘날에는 (사)부산메세나진흥원의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어우러져 많은 인제들이 우리 부산에 모여들고, 이곳에서 최고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이 꽃피워지리라 기대합니다.

(사)부산메세나진흥원의 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메세나활동의 본질적인 가치를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추구해 가다보면, 기업과 예술이 함께 상생(win-win)하여 생활 속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이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케 하는 융성한 문화의 도시 새로운 부산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부산시민의 진심어린 참여와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부산메세나진흥원 원장  송 호 준